전체 글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죄 사함을 얻는 세례? 물로 죄를 씻을 수 있다고요? 세례가 아니고 침례? "세례 요한은 구원받았을까?"라는 글을 읽으신 분이 지적합니다. 세례가 아니고 침례라고 불러야 한다. 맞는 말이죠. 물속에 담그는 행위는 침례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럼, 왜 개역성경은 세례로 번역했을까요? 게다가, 많은 교회가 물에 담그는 침례 예식보다는 물을 뿌리는 예식으로 대신합니다. 성경과 다르게 대충 믿는 걸까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 요한은 구원자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침례를 주었습니다. 도대체, 그는 무슨 목적으로 사람을 물에 담그는 예식을 행한 걸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누 3:2-3) 죄 사함이.. 미국에서 복음주의 유권자들이 '기독교 가치'를 수호하는 방법 "기독교인이 어찌 민주당을 지지한다 말이요" 무지몽매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학생이 아닌, 공부도 할만큼 나이도 먹을만큼 드신 더구나 교회도 오래 다녀 성경 지식도 많다는 분이 하신 질문입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생각이 이 분 머리속에 자리잡았을까 놀랬는데, 마침 '미국 복음주의 운동'에 대해 책을 줄판한 사람이 대신 답해주더라고요. 우리가 이 책을 사서 읽을 확룰은 지극히 낮을터이니 그냥 기사를 요약해 볼께요. 책의 저자는 미국의 저명한 복음주의 지도자 여럿에게 물었답니다. 그리곤, 그들의 대답에 매번 놀라고 낙심했다죠: "폭력 조장을 당연시하고, 그리스도가 원하지 않는 일을 매일 떠들고 행하는 이 사악하고, 천박하며, 음모를 꾸미는 이런 인간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습니까?" 압박하면, 한발 물러.. 세례 요한은 구원받았을까? 무슨 헛소리냐고요? 당연히 받았어야 하나요? 왜냐하면, 세례 요한은: (1)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요1:6) (2) 메시아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라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눅 7:26) (3) 죄 용서받게 하는 세례를 많은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거기다 예수님한테도 세례를 주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막 1:4) (4) 평생 하나님의 사람다운 삶을 살았기에 모든 사람이 참 선지자로 여겼고 존경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저희가 백성을 무서워하는지.. "고난이 진짜로 좋은 건가요?" 성경이 알려주는 '찐' 고난의 의미 고난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를 단련시키는 도구로 쓰시기에 곧 축복이라고 오해하시기 쉬운데요. 성경은 도리어 고난은 하나님께 죄지음에 대한 처벌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스바냐 1:17) 그래서 제자들이 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은 자신의 죄 때문이냐 아니면 부모의 죄 때문이냐고 예수님께 물은 것입니다. 하지만, 고난은 예수님의 대답처럼 하나님의 진노와는 아무 상관 없이도 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경우인데요. 여우 같은 들짐승조차 집이 있겄만 정작 자신은 머리 기댈 곳조차 없다고 한탄하실 정도로 고난을 많이 겪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사람들, 즉 사탄의 무리가 준 고난입니다. "인자.. 내 맘대로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거 알아채거나 모세는 인간의 최고봉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권능을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데 사용하셨고,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얘기해도 죽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하나님께 감히 조언해서 말 안 듣는 이스라엘 백성 싹 없애고 새로 시작하신다는 진노까지 거두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더구나,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모든 걸 다 준행했습니다. 시키시는 대로 다 했습니다. 모세 정도면 죽지 않고 직접 하늘로 들려 올려가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엘리야를 데려가신 전례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세는 하늘나라는커녕, 굳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도 못 들어가 보고 죽었습니다. 그것도 당시 나이 120세 아직 몸이 건강할 때입니다. 눈도 침침하지 않았다고 한 걸 보면, 사오십 년은 거뜬히 더 살만한 나이임에도... 연일 울리는 이스라엘의 승전보, 하나님의 역사하심인가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진입해서 하마스를 성공적으로 진압했다는 뉴스에 흥분하며 이스라엘을 응원하고, 이 기회에 팔레스타인을 아예 없애서 중동에 평화가 왔으면 바라시는 분은 혹시 없으신지요? 만약,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너무나도 비성경적이기에 버리셔야 합니다. (1)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은 단순한 종교 전쟁이 아닙니다. 이들 사이의 분쟁에는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종교적 갈등,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의 민족적 갈등이 두 나라의 정치적 이권 다툼과 복잡하게 역사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하지만, 종교 전쟁이라기보다는 세상적인 정치 이권 다툼에 가깝습니다. 자국민과 영토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애꿎은 사람들이 많이 죽어가고 있는 점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과 별다른 차이.. 복음, 태초부터 숨겨진 진실 복음 성경 구절을 정리한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1) 나의 복음(my gospel) 그리고 (2) 숨겨진 복음 바울이 말한 "나의 복음'은 문자대로라면, 소유격이기에 바울의 복음이 되겠지만, 문맥으로는 당연히 바울이 듣고 믿은 하나님의 복음, 곧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롬 16:25) 하지만, 예수가 구원자시라는 복음의 메시지는 태초부터 감추어져 있었고,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후에, 직접 세상에 전파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누 4:43) (3) 아브라함에게 제일 먼저 전해진 복음 세상을 만들기 전부터 정하신 구원 .. 마태복음 마가복음 복음 복음 하는데, 도대체 복음이 뭔가요? 나더러 기독교를 딱 한마디로 정리하라고 하면, 복음이라 답하겠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이죠. 복음(GOSPEL)이 뭔가요? 복음의 문자적 의미는 '좋은 소식' '복된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보낸 무슨 소식이길래 복되다고 하고, 기독교의 핵심이라고 설레발일까요? 성경 구절로... (1) 하나님의 복음(the gospel of God) 복음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소식입니다. (하나님에 관한 소식이 아님을 주의 [1][2])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롬1:1) (2) 너희 구원의 복음(the gospel of your salvation)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겠다고 하신 진리의 말씀이 곧 복된 소식의 내용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최종 목표, 하나님 나라 예수를 구원자 하나님으로 믿는 우리 (곧, 크리스챤)의 궁극적인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이 세상 삶이 다했을 때 예수님을 다시 만나서 영원히 함께 사는 것입니다. 영생, 영원한 생명이라고요? '영원이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영원한 삶은 천년이 하루같고 어제가 오늘이요 내일이 어제입니다. 시간을 초월한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 자녀의 삶이기에 영원한 것입니다. 어떤 삶인가요? 바로, 범죄하기전 아담의 에덴 동산에서의 삶을 통해 살짝 보여 주셨습니다. 천국,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 시간 제한을 초월하는게 이해되시면, 공간 제한을 뛰어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죠. 무소부재, 이곳이 곧 저곳이요 저 곳이 곧 이 곳. 모든 장소에 계신 하나님처럼, 하나님 자녀에겐.. '예수님의 믿음'이라고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기독교인에게 'Faith of Jesus'를 번역하라고 하면? 'of'는 소유격이니까 당연히 '예수님의 믿음'이지. 아니야, 'News of Peace' (평화의 소식)처럼 'of'는 목적격으로 쓰이기도 해. 더구나, 예수님은 믿음의 대상이지 믿는 분이 아니잖아? 하나님의 믿음이란 말 들어봤어? [1] 그러면, 왜 확실하게 'Faith in Jesus'(예수님을 믿는 믿음)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번역한 영어 성경도 많이 있어. 뭐라고? 본래, 신약 성경은 헬라어로 쓰인 걸 영어로 번역한 거잖아. 근데 헬라 원어 성경에는 of니, in이니 하는 전치사가 없이 그냥 'Faith Jesus'라고 쓰여 있어. 헬라어를 쓰는 당시 사람에게는 전치사가 없어도 뜻이 당연히 전달 되었을지 ..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