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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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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와 구원? 죄, 복음, 회개? 하나님의 뜻? 요한이 답하다! 우리 기독교인이 흔히 사용하지만 진짜 의미는 잘 모르거나, 오해하는 용어들, (죄, 복음, 회개, 구원)의 참 의미를, 사도 요한이 알려주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사용하여 정리했습니다. 보너스로 행위와 구원의 관계도 살짝...하나님이 보시는 죄인간 사회에서 '죄'는 잘못된 행위를 뜻합니다. 죄악된 마음만 먹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에만, 죄가 성립되고 처벌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법은 매우 다릅니다. 죄악된 마음을 먹는 것만으로도 죄가 됩니다. 예수님의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 5:28) 같은 맥락으로, ' 요한 서신은 모든 불의가 죄'라며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모든 것'은 생각이든 행동이든 상관없..
성경과 커피: '산중 도사' 경지에 오르는 법! 몸이 아플 때, 어떤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의 충고가 전문 의사의 조언보다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직접 아픔을 겪고 그 병에 관해 공부하고 회복한 경우입니다. 다 나은 후에도 계속해서 정보를 찾아보고 연구하여 그 병에 관해서는 의사 비슷한 경지에 올랐다고 할까요? 지난 주일, 사도행전 28장 설교를 듣다 보니, 나도 성경 해석에 대해서는 '산중 도사'는 아니지만, 적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사도행전은 사도 곧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의 행적을 기록한 글이잖아요.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 예수'를 계속해서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행 28:31) 하나님께서..
내 맘대로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거 알아채거나 모세는 인간의 최고봉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권능을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데 사용하셨고,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얘기해도 죽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하나님께 감히 조언해서 말 안 듣는 이스라엘 백성 싹 없애고 새로 시작하신다는 진노까지 거두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더구나,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모든 걸 다 준행했습니다. 시키시는 대로 다 했습니다. 모세 정도면 죽지 않고 직접 하늘로 들려 올려가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엘리야를 데려가신 전례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세는 하늘나라는커녕, 굳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도 못 들어가 보고 죽었습니다. 그것도 당시 나이 120세 아직 몸이 건강할 때입니다. 눈도 침침하지 않았다고 한 걸 보면, 사오십 년은 거뜬히 더 살만한 나이임에도...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으로 가르쳐 주신 '하나님 나라' 하늘나라, 천국, 하나님 나라의 뜻을 정확히 알고 구분하자는 글을 종종 접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뜻도 잘 모르면서 염불처럼 외워서는 안 된다는 의견 또한 자주 들립니다. 자, 이번에 주기도문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서 '두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 보죠. 주기도문 안에 들어 있는 하나님 나라 첫째, 주기도문에서 나라는 '왕국'입니다. 왕국은 다스리는 왕과 백성으로 이루어집니다. 사울 왕부터 당시 헤롯 왕까지, 당시 제자들에겐 너무나 당연한 나라의 개념입니다. 둘째, 아버지의 왕국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이시라는... 이 또한 너무 당연한가요? ('왜 '아버지의 왕국'이라고 하셨을까?'라는 질문은 이 글의 주제와 다르니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또, 편의상 나라와 왕국을 같은 말로 보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