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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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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없는 구원이 가능한가요? 행위 없는 구원은 죽은 믿음이잖아요?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신비로운 비밀"(에베소서 1:9)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구원을 이해하기 쉽게 "칭의(과거의 구원), 성화(현재의 구원), 영화(미래의 구원)"라는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곤 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 구원을 이해하면 인간의 제한된 생각으로(롬 6:19) 하나님의 뜻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믿음이 성장하여 구원의 신비를 더 깊이 알면, 소명, 중생, 회심, 믿음, 칭의, 입양, 성화, 견인, 영화의 아홉 단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이글에서는, 비교적 쉽게 이해되는 칭의와 영화보다 오해의 여지가 많은 성화에 대해서 살펴보며 성화와 연관된 구원의 다른 개념 또한 찾아보겠습니다. 성경은 "구원에 대한 바른 지식을 얻는 것도 성화의 일부"라고 하네..
성도의 배교? 하나님의 택하심과 보전하심을 믿는 구원의 확신! 데살로니가 후서에는 '배도(배교)'라는 무시무시한 말이 등장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심판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데후 2:3)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모든 영어 성경이 '떨어져 나감', '믿음의 포기', '반란', '하나님에게서 돌아 섬'으로 번역한 걸 보면, '배교'는 (문자 그대로) 자기의 믿음을 포기함을 뜻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친히 구원하셨고, 끝날까지 지켜주시겠다고 보장하신 약속을 믿는 사람으로서는 신자가 스스로 배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원어로 살펴본 '배교'혹시 '배교'가 다른 의미일 수도 있을까요? 다행히, 같은 헬라 원어가 사도행전에 한 번 더 나오는데 여..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 불안한 JMS, 아가동산 신도들 지금 당장 죽어서 예수님 앞에 섰을 때, 지옥 불의 영원한 벌을 받는 대신 하늘나라 들어가 영생한다는 자신이 있습니까? 이 확신이 없어서 사이비 종교의 요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그들은 대답합니다. 우리가 TV 방송을 보면서, "얼마나 어리석기에 저런 거짓말에 넘어갈까?" 비웃었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혹시라도 지옥 갈까 봐 불안했던 것입니다. 가진 거 다 팔아 바치고 몸까지 희생하면서 열심히 믿었지만, 혹시라도 뭔가 잘못되어서 지옥 가면 어쩌나? 자신만만한 다윗 왕 반면, 다윗 왕은 정반대입니다. “나는 경건하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86편) 자신감이 넘칩니다. 부하의 아내가 목욕하는 거 훔쳐보다 색욕을 참지 못하고 부하를 죽인 후에 빼앗았으며, 자기 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