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주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유의지 탐구: 로봇청소기, 개미, 그리고 인간의 의지 (1) (읽기 쉽도록 글을 둘로 나눴습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로봇으로 창조하지 않으셨다(?)요즈음 로봇청소기는 무척 똑똑해졌습니다. 스스로 방향을 결정하며, 장애물은 돌아가고 계단 밑으로 떨어지는 참사는 알아서 피합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집으로 돌아가 스스로 충전도 하고, 백이 먼지로 가득 차면 비웁니다. 하지만, 로봇청소기는 기계일 뿐입니다. 자유의지가 없습니다. 주인이 작동시키지 않으면 스스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청소기라고는 하지만, 깨끗함과 더러움을 구별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깨끗해도 계속 돌아다니며 청소합니다. 전깃줄 같은 작은 장애물은 인식하지 못하고 밀고 다니다 결국 꼬여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좁은 가구 틈도 멋모르고 들어가 갇힙니다. 한번 끼면,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비명만 지릅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주권'은 하나님의 절대적 권리나 권위를 넘어,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하신다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간의 속성과 비교하는게 좋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못 하는 인간의 한정된 지식과 능력에다. 하지만, 인간이 완전히 무능하지는 않잖아요? 우리는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일정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인의 명령만을 따르는 로봇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비교하면, 인간의 능력은 매우 작아서 거의 없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과학 실험에서도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숫자는 모두 '영’으로 처리합니다. 인간 최고의 힘을 가진 삼손조차도, 하나님의 콧김 한 방에 날아가는 것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