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룩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님을 기쁘게 새 신자 초청 집회에 강사로 초청받은 개그맨이 주일 설교 대신 간증을 한다. 글쎄, 말씀의 젖이 필요한 신자에게 간증이 무슨 도움이 되려나? 게다가 새벽 기도, 예배 성수, 십일조 평소 담임 목사가 말하기에 껄끄러운 얘기를 부흥강사가 대신해 주던 이 느낌은 뭐지? 반말 섞어서 하면 친근하고 재밌다고 여기리라 생각하나? 살짝 짜증이 밀려오면서 갑자기, 잊고 있었던 구 영재 선교사님의 인사말이 생각납니다: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느라 얼마나 수고하셨나요? 설교 듣다가 피곤하면 주무셔도 좋습니다. 아버지 집에 오셨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하지만, 바울도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이 데살로니가 교인에게 더 열심히 살라고 권고합니다. 하나님이 기쁘시게 하라! 편지 첫머리에서 너희가 모든 믿는 자의 본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