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새 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님의 형상과 내 형상? 내 맘대로 상상하기 하늘나라에서 나는 어느 모습일까? 새로 얻는 육체는 어찌 생겼을까? 설마, 죽기 바로 전 그 모습은 아니겠지? 관절이란 관절은 아프고, 허리는 뻣뻣하고 주름진 이 상태로 영원히 사는 거 좀 그렇잖아? 평생 키 작다고, 뚱뚱하다고 못생겼다고 억울했던 이들이, 하늘나라에서까지 그렇다면? 설마, 하늘나라 가서도 이 지겨운 다이어트를 계속해야 하는 거 아니겠지? 잘못하다 즐거운 천국 상상에 갑자기 먹구름이 낄 수도 있습니다. 변화산에 나타난 모세와 엘리야를 베드로가 알아본 걸 보면, 분명히 이 세상에서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얘기인데, 흠! 부활하신 예수님도 벽을 뚫고 나타나신 것 보면 분명히 변화 받은 새 육체인데, 부활하시기 전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더구나 배에 창 구멍까지 그대로 뚫려 있습니다. 악, 그.. 이전 1 다음